스웨덴의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의 연구결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유방암 발병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경과 운동, 체중, 교육수준, 유방암, 가족력등의 일부 생화습관인자 역시 유방암 발병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이 같은 커피외 유방암 발병율에 영향을 미티는 인자의 영향을 보정한 후 진행한 추가 연구결과 커피의 유방암 예방효과는 단지 ER음성 유방암에만 나타났다.
연구팀은 "ER 양성 유방암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발병율을 낮추지 못하는 바 이 같은 커피의 유방암 예방효과는 커피속에 존재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때문은 아닌 것 같다." 라고 밝히며 "커피가 어떤 기전으로 ER음성 유방암을 예방하는지 정확한 기전은 아직 규명되지 않은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